하남시 덕풍동에 조성 예정인 하남스타포레3차는 지난 4월 홍보관을 오픈해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전용면적 59m², 67m², 84m² 3개 타입의 총 591가구,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으로 조성되게 된다.
하남스타포레3차는 3기 신도시로 개발 중인 교산신도시 인근에 위치한다. 교산신도시는 판교테크노벨리의 1.4배 규모인 196만평으로 2028년 3만2천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하남시에는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쇼핑몰이 위치해 있으며, 이케아(강동) 등도 들어설 계획으로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남시에는 2021년 3월,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이 하남검단산역까지 전면 개통되었고, 최근 국토부에서 확정한 지하철 3호선은 감일지구에서 교산신도시를 거쳐 원도심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9호선은 서울 강동에서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로 연결될 예정으로, 지하철 3호선과 지하철 9호선은 모두 2023년 착공돼 2028년 개통이 목표다.
한편, 7월 1일부터 무주택자들에게는 내집 마련을 위한 기회의 문이 넓어졌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요건 중 소득 기준과 주택가격 기준이 대폭 완화됐으며 소득 기준의 경우 부부합산소득 기준이 종전에는 8000만원 이하였으나 90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작년 7.24 개정된 주택법이 올해 하남시에선 ‘하남스타포레3차’에 최초로 적용됐고 개정된 주택법에 적용을 받는 지역주택조합은 토지확보요건 등 여러 조항이 개선돼 지역주택조합의 불안 요소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
지역주택조합은 일정한 자격 조건을 갖춘 지역주민이 조합을 구성해 집을 짓는 방식으로 청약통장 없이도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 시세보다 주택을 저렴한 공급가로 제공하며 임대주택 의무 비율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합원으로 구성된 지역주택조합이 직접 자금을 모아, 건축사를 선정하는 시행사 역할을 하게 된다.
조합원모집 관계자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하남시의 교통 및 생활 프리미엄에 힘입어 이미 1, 2차 모집이 완판된 것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입증됐다”며 “이 지역은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반사이익 등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만큼 신도시 인근에 위치 하게 될 하남스타포레3차가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